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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상식

4. 체질에 따라 숙취해소 하는법

by 부티나는 고양이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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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인 
태양인의 숙취에는 검은콩 한 줌을 끓여 차게 마시면 제일 좋다.
과음 후 위장에 탈이 나면 갈증이 심해서, 찬물을 마시고

또 마셔도 갈증이 풀리지 않으며 소변도 붉어지는데,

소변 양이 적어지거나 색이 짙어지면 병이 생기는 체질이므로

며칠 동안 메밀반으로 속을 달래는 게 좋다.

과음 후 간이나빠지면 초룡담8g을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서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며,

설사 하면 메밀가루를 설탕물에 타서 먹는다.

 

2.태음인

태음인의 숙취에는 칡즙이나 칡차가 제일 좋다.

율무차나 콩나물국, 오미자차, 혹은 웅담을 성냥골만큼 떼어먹어도 도움이 된다.
과음 후위장에 탈이 나면 가슴속이 쓰리고 윗배가 찌를 듯이아프다.

이럴때는 무를 얇게 썰어 설탕에 재웠다가 그 시럽을 3~4 티스푼씩

떠서 커피잔한잔정도의 물에 타 1일 2~3회 공복에먹어 며칠동안 속을 달래는 게 좋다.

과음 후 간이나빠지면 매실차, 가막조개, 바지락조개가 좋으며,

설사하면 현미를볶아다시마 우려낸 물로 끓여 체에밭쳐 걸러내 먹는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때는 연꽃씨의 껍질을 벗기고 파란 싹을 제거한 후, 멥쌀
과 함께 불려서 막 리서로갈아죽을쑤어매일아침 먹는다.

 

3. 소양인
소양인의 숙취에는 오이 생즙, 오이지 국물, 혹은 피클을 끓여
식힌 물을 마시면 제일 좋다. 녹차, 영지차, 결명자차도도 움이된다.
과음 후위장에 탈이 나면 명치 밑이 뿌듯하고, 입과 목 안이

건조해지며, 가스가 차고, 미열을 느끼므로 며칠 동안 식혜를 먹어
속을 달래는 게 좋다. 과음 후 간이나빠지면 구기자차가 좋고,
설사하면 녹차가 좋으며, 만성화하면 황련 가루 2g을 1일 2회

공복에 복용하고, 과민성 장증후군이 되면

질경이를 삶아 마시거나 질경이의 씨를 꿇여 차처럼 마신다.

 

4. 소음인
소음인의 숙취에는 커피잔한잔의 물에 현미식초를3~4 티스푼 타고

꿀을 조금 섞어 마시면 제일 좋다. 레몬주스, 인삼차, 인진 쑥차도 도움이 된다.
과음 후위장에 탈이나면 뱃속이 냉해지면서 가스가 차고,

오심, 구토, 설사, 무기력, 부종 등이 나타나므로 며칠 동안 찹쌀밥,
생강차, 또는 쑥차를 마셔서 속을 달래는 게 좋다.
과음 후 간이 나빠지면 인진쑥 8~12g을 물 700cc로 달여 반

으로줄여하루동안나누어 먹으며, 설사하면 부추죽이 좋다.

쌀죽을 끓이다가 부추를 썰어 넣고 살짝 끓인 후에 뜨거울 때 먹는다.

사과즙, 수정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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