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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

위기의 레고랜드 사태 요약과 상황

by 부티나는 고양이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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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레고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번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태가 무엇 때문에 발생한 건지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출처:유웹

우선 레고랜드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테마파크가 아닙니다. 레고랜드 본사는 영국에 있고 이 회사가 예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여러 도시에 레고랜드를 건설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레고랜드 조성을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참여하여 경쟁하다가 결국은 강원도가 2011년에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중도라는 섬에서 레고랜드를 조성하기로 레고랜드 본사와 체결하였습니다.

 

레고랜드의 사업비 규모는 알려진바로는 레고랜드만 약 2600억에 주변 호텔, 상가시설, 주변 부지 개발 공사만 약 1조 원을 예상했습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강원도가 레고랜드를 건설 하기위해 중도 개발공사를 설립하고, 중도라는 섬에 토목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하다 보니 섬 부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선사시대 유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렇게 공사는 중단되고 레고랜드 건설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하면서 공사 진행이 많이 밀어졌습니다. 그렇게 많은 역경을 거치고 결국은 섬에 구역을 나누어 레고랜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그렇게 레고랜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결국은 레고랜드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는 주변 공사와 개장후에 계속해서 나오는 주차장 문제 그리고 대교의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점점 사업비가 더 늘어가기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결국은 중도 개발공사의 부채는 몇 년 만에 2.5배가 늘어나버렸습니다.

 

 

그렇게 사업을 어떻게든 계속 추진하던중,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강원도지사가 바뀌고 정당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강원도에서는 새롭게 다시 레고랜드 사업을 재검토하였는데요, 강원도는 중도개발공사의 대출 상환 계획이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데다, 만약 중도개발공사가 빚을 갚지 못하게 되면 강원도가 대출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의 상당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에 강원도는 보증의무를 이행하는 대신 중도개발공사에 대해 법원에 회생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9월 29일 2050억 규모의 차환 발행이 실패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투자자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러한 결과로 다른 각 지방자치단체 채무 보증에 대한 신뢰도 또한 완전히 떨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채권시장 자금 경색 사태가 점점 확산되자 이를 막기위해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는 2022년 10월 27에 중도 개발공사 보증채무 2050억 원 전액을 올해 12월 15일까지 상환하겠다고 긴급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당초 내년 2023년 1월29일로 잡았던 상환 시기를 올해로 앞당기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발표를 낸 것에 대해 사람들이 예측하기에는 채권 및 금융시장 등이 급속도로 얼어붙는 상황에서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해결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번 레고 사태에 대한 간략한 내용이었습니다.

간략하게 쓴다고 했는데 그래도 내용이 길어 보이네요 ^^::

다음에 또 다른 이슈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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